2025 공공기관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3가지 (공인재난관리사 외)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자격증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자소서나 인적성 말고, "자격증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이 많았는데요.
특히 최근에 신설된 공인재난관리사라는 자격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실제 공공기관 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3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제도적으로 새롭게 도입된 자격도 포함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1.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자격 제도인 공인재난관리사
2025년 3월 20일부터 시행된 개정 재난안전법에 따라 도입된 자격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시험은 1차 필기 + 2차 실무로 나뉘고, 시험 합격 후에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해진 연수 과정을 수료해야 공인재난관리사 자격증이 발급돼요.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안전책임관 또는 재난관리직에 실제 배치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장은 공인재난관리사 자격자 등을 우선 배치하도록 노력 의무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정책기획과 통계 해석 능력을 요하는 사회조사분석사
복지, 교육, 도시계획 같은 부서에서 정책 수립과 분석을 위해 요구되는 통계 역량을 갖춘 자격입니다.
특히 통계청, 행정기관, 연구원 등에서 우대사항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한때 이 자격에 도전해보려 했지만 SPSS 같은 통계 프로그램까지 다뤄야 해서 조금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실무 연계성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매우 유용한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3. 공공분야 기본 필수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공기관 채용에서 빠질 수 없는 자격이 바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에요.
가산점, 응시 조건, 면접 평가 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됩니다.
요즘은 EBS 강의나 무료 자료도 많아서 준비가 훨씬 쉬워졌지만 급수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꽤 있어서 일찍 준비해 두는 게 좋아요. 공무원, 공사, 공단 모두 적용 가능한 범용성이 높은 자격입니다.
자격증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자격증은 그 자체로 취업을 보장하지 않지만 내가 왜 이걸 준비했는지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공인재난관리사처럼 법과 제도가 뒷받침되는 자격은 향후 활용도나 신뢰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요.
제가 느끼기엔 앞으로 이 자격이 공공안전 분야의 필수 요소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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